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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DEEDS HIRADO 2021 히라도X네덜란드 바다를 초월한 예술제

일찌기 나가사키보다도 먼저 해외와의 무역항으로서 번창했던 히라도.

그 역사적인 거리를 무대로 현대 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히라도 네덜란드 상관 개관 10주년과 히라도성의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 입니다.

일찌기 히라도에 상관이 설치된 네덜란드와 연관이 있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했습니다.

그들이 만드는 히라도의 풍토나 역사, 토지와 사람들의 기억을 더듬어, 히라도와 강한 인연으로 연결된 작품들을 시가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상관 안뜰에는 네덜란드의 나라색인 오렌지색이 선명합니다.

바닷 바람이 실어오는 바다 향기를 맡으며~

네덜란드 상관 근처에 늘어선, 네덜란드 담이라고 불리는 오래된 돌담.

기독교 성지 나카에노시마의 바위 틈에서 배어나오는 성수와, 육아에 있어서 초유의 이미지를 연결시킨 작품이라고 합니다.

노란 것의 정체는.... 양말!

마쓰라사료박물관 입구의 돌담 계단 난간을 수상하게 휘감은 작품.

탯줄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히라도 시가지 곳곳을 물들이는 선명한 아트들이 평소와는 다른 히라도의 매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일시 : 2021년 10월 1일(금) ~ 11월 30일(화)

■장소 : 히라도 시내 각처(네덜란드 상관, 히라도성 성내, 마쓰라사료박물관, 네덜란드 담 등)

■홈페이지 : 〇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본어/영어)